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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이서진, 유재석과 '안테나' 케미…"또 나오라 하면 외국으로 도망" [텔리뷰]
작성 : 2024년 10월 23일(수) 06:30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이서진이 같은 소속사 안테나 식구 유재석과 환상의 케미를 예고했다.

22일 첫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는 첫 게스트로 박신혜가 출연한 가운데,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는 이서진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이서진이 오기 전 유연석에게 "그 형이 좀 깔깔한데 괜찮아"라고 말했다.

이어 "왜 바닥에 앉아 있어"라고 투덜(?)대며 이서진이 모습을 드러냈다. 유재석이 "뭔 첫인사가 '바닥에 앉아 있어'야 형"이라고 한마디했다.

유연석은 이서진에게 "우리 게임하는 거 알고 계시죠?"라고 물었다. 이에 이서진은 "나는 원래 게임을 싫어하잖아. 게임을 포기하는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에서 이서진은 게임에 과몰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서진이형 손에 땀이 났어"라며 웃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유재석이 "형은 다음주 한 번 더 나와야 해"라고 하자, 이서진은 "다음주에 또 나오라 그러면 외국 가려고"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서진이 출연하는 SBS '틈만나면,' 2회는 29일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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