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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활명수' 염혜란 "류승룡·진선규와 재회, 작품 세계관 무너져" [ST현장]
작성 : 2024년 10월 22일(화) 16:37

아마존 활명수 언론배급시사회 염혜란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마존 활명수' 염혜란이 류승룡, 진선규와 재회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아마존 활명수'(연출 김창주·제작 로드픽쳐스)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돼 배우 류승룡, 진선규, 염혜란, 김창주 감독이 참석했다.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앞서 염혜란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선 류승룡과,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에선 진선규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대해 염혜란은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류승룡이 제 절친의 남편으로 나왔다. 근데 이번엔 남편으로 만나니까 세계관이 무너졌었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진선규는 '경이로운 소문2'에서 만났지만, 조금 더 호흡을 맞추고 싶은 마음이 컸다. 같이 해보고 싶은 배우들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염혜란은 "코미디 연기가 정말 어렵다고 느껴진다. 류승룡과 진선규는 이미 호흡을 나눈 적이 있어서 현장에서 티키타카가 잘 이뤄지고, 즉흥에서 발생하는 이야기들에 빠르게 만들어내더라. 부럽더라"고 이야기했다.

'아마존 활명수'는 30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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