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의 K리그1 35라운드 승리를 향한 응원의 함성이 전주에서도 울려 퍼진다.
전북은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으로 예정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롯데시네마 전주(백화점)에서 상영하는 '극장 라이브'를 실시한다.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한 전북은 이번 라운드가 제주 원정 경기로 인해 많은 팬들이 경기장에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극장 라이브'를 통해 달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이번 '극장 라이브'는 전주 롯데백화점 7층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전주(백화점) 6관에서 진행되며 좌석 수는 총 335석이다.
'극장 라이브'로 함께 하기를 원하는 팬은 '티켓링크'를 통해 오는 23일 오후 12시부터 26일 오후 12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성인, 청소년 구분 없이 1인 1만6000원이며 1인 최대 4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취소 및 환불과 관련해서는 티켓 구매 당일에는 무료 취소가 가능하나 구매 1일 후부터는 10%의 수수료가 발생되고 판매 종료 후에는 취소가 불가하다.
전북은 '극장 라이브'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포토존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시네마 전주(백화점)은 지난 5월과 9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많은 축구 경기를 극장에서 라이브로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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