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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희 "절친 조세호 결혼 소식에 눈물 흘려"(구해줘! 홈즈)
작성 : 2024년 10월 22일(화) 08:38

구해줘! 홈즈 남창희 / 사진=MBC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구해줘! 홈즈' 남창희가 절친 조세호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밝힌다.

2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서울에서 '생애 첫 집 매매'를 주제로 다양한 가격대의 매물이 소개된다.

이날 방송은 가을 이사철을 맞이해 서울에서 '생애 최초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꾸며진다. 김숙은 "30대의 가장 큰 숙제는 '내 집 마련'이다. 전·월세로 계속 살 것인가! 내 집 마련을 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하게 되는 시기"라고 말한다. 내 집 마련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모델 겸 방송인 정혁, 방송인 남창희, 양세찬이 서울 2~6억 원대 다양한 매물을 임장한다.

김대호는 스튜디오에 출연한 정혁을 크게 반기며 물고기 이야기에 열을 올린다. 김대호는 "정혁이 물고기 기르는 취미가 같다. 저보다 더 고수. 완전 업자(?) 수준"이라고 말한다. 이에 정혁은 "어항이 100개 정도 된다. 반려 물고기가 약 천 마리가 넘는다. 아예 상가를 임대해서 그곳에서 물고기를 기르고 있다"고 답한다.

남창희는 절친 조세호의 결혼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하며 "많은 분이 제 걱정을 많이 해주신다. 사실, 세호가 한 가정의 가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잘 커 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한다.

장동민이 남창희에게 "친한 친구가 결혼하면, 바로 뒤따라가는 경향이 있다"고 묻자, 그는 "좋은 소식이 있다면 '홈즈'에서 가장 먼저 알려드리겠다"고 말한다. 이에 코디들은 "여긴 집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정중하게 거절한다.

본격적인 매물 보기에 앞서, 정혁과 양세찬은 남창희의 집을 방문한다. 깔끔한 거실과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반한 정혁이 남창희를 부러워하자, 그는 "여긴 전셋집이다. 앞으로 집을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이라고 밝힌다. 이어 그는 "내 집 마련을 위해 청약을 알아봤지만, 내 청약 점수가 17점이다. 아예 안 된다"고 말한다.

정혁은 "저는 지금껏 월세로만 살았다. 집을 알아볼 때, 광각 사진을 조심해야 한다. 사진으로 볼 땐 30평인데, 막상 가보면 5평"이라고 말한다.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양세찬은 "나는 아무런 지식 없이 집을 샀다. 마치 귀신에 홀린 듯 집을 구매했다"고 고백한다. 이어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반은 만족하고, 반은 불만족스럽다. 나와 라이프 스타일이 맞지 않는 동네"라고 고백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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