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새론이 영화 촬영 중이란 근황이 전해졌다.
21일 한국일보는 배우 김새론이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영화 촬영 중 포착됐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신재호 감독의 저예산 음악 영화를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사고 여파로 일대 전기가 끊겨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취소수준이었다. 해당 혐의로 김새론은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음주사고 후 자숙에 들어간 김새론은 지난 4월 연극 '동치미' 출연 소식으로 연기 복귀 시동을 거는 듯 했으나, 결국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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