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김창완이 진행을 맡은 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가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다음달 11일 정규 편성으로 돌아오는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는 알려진 사건 속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간을 놀라게 만든 사건·사고 속 주인공들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끝났지만 끝나지 않은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난 6월 방송 당시 주인공들이 직접 전하는 이야기가 많은 관심을 받으며 신개념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정규 시즌으로 돌아온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는 여전히 사건·사고 속 인물들의 '현재'와, 그들이 직접 자신들의 목소리로 전하는 사연에 집중할 것을 밝혔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진행자 김창완은 "여러분들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사건이 있나요? 세상을 뒤흔든 사건 속 주인공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라며 포문을 연다.
이어 "그분들이 여전히 목소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어디에서도 못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요"라며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야기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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