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빙상연맹,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세계선수권 파견선수 선발
작성 : 2024년 10월 21일(월) 11:15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이 2024/2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이하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시리즈와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을 선발했다.

연맹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 2024 전국남녀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대회를 통해 1차 선발대회를 진행했으며, 19일부터 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2차 선발대회를 통해 남자선수 5명과 여자선수 5명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대회는 500m와 1000m, 1500m 남녀 개인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1차 대회 남녀 각 상위 24명이 2차 선발대회에 진출한 뒤, 두 대회 종합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파견선수들이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들을 비롯한 1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남자부에서는 랭킹포인트 1위를 획득한 김민우(단국대)에 이어, 주재희(한광고), 임종언(노원고), 구민승(천천고), 박서준(화정고)이 ISU 주니어 월드컵 시리즈 출전선수로 선발됐다.
 
여자부에는 강민지(인천예일고)에 이어, 김민지(정화여고), 오송미(한광고), 정재희(반포고), 유수민(천천고)이 선발됐다.
 
주니어 월드컵 시리즈에는 종합성적 상위 남자선수 5명과 여자선수 5명이 출전할 예정이며,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는 남녀 상위 각 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편 2024/25 ISU 주니어 월드컵 시리즈 1차 대회는 11월 8일부터 이탈리아 보르미오에서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