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차태현, 고창석, 인교진, 닉쿤, 찬열, 윤성빈이 골프 여행 예능으로 뭉친다.
30일 첫 방송을 앞둔 LG U+모바일tv 신규 예능 '갈 데까지 간다'는 7박 8일간 호주에서 생존을 위한 '골프 게임'을 펼치는 6인방의 좌충우돌 리얼 여행기를 그렸다. LG U+모바일tv에서 30일 오후 3시, 채널A에서 오후 8시 방송될 예정이다.
우선 차태현은 호불호 없는 믿고 보는 예능 히어로이자 골프에 진심인 스타로, '갈 데까지 간다'에서도 특유의 친화력으로 팀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고창석과 인교진 역시 차태현과의 친분은 물론 골프에 대한 열정과 반전 허당기를 이번 프로그램에서 가감 없이 보여주면서 더욱 친근한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그룹 2PM 닉쿤과 EXO 찬열은 큰 형님 3인방과 막내 윤성빈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면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겠다는 각오다. 윤성빈은 전 국가대표 스켈레톤 선수답게 넘치는 체력과 끓어오르는 승부사 기질을 발휘해 예능 포텐을 터뜨릴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공개된 '갈 데까지 간다' 공식 포스터에는 '찐친' 포스를 풍기는 6인이 골프룩으로 중무장한 채 골프공을 든 차태현 주위를 둘러싸며 개구쟁이 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제작진은 "호주로 7박 8일의 여행을 떠난 6인이 취미 그 이상의 모든 것인 골프를 함께 즐기는 것은 물론, 캠핑, 심지어 야생 동물 탐험까지 도전한다. 매순간이 명장면이 되는 6인의 좌충우돌 골프 여행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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