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 조정 국가대표 선발전이 화천에서 열린다.
대한조정협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참가 선수 선발을 위해 3일 동안 2024 조정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0일 알렸다.
이번 선발전은 한국 조정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요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회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선발전 참가 선수는 김동용을 포함해 102명(남자 64명, 여자 38명)으로 1일 차엔 에르고미터 테스트, 2일 차와 3일 차에는 수상에서 6KM, 2KM 테스트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선발전은 기존 선발전과 달리 유망주 선수를 새롭게 선발하는 등 선수단 개편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대한조정협회 오세문 회장은 "스포츠 마케팅 명문 도시 화천군 화천호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이 국위선양 할 수 있는 국가대표가 돼 국제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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