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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녀' 박수홍 "눈뜬다 어떡해"…딸 전복이와 첫만남에 오열(슈돌)
작성 : 2024년 10월 20일(일) 09:59

슈돌 박수홍 득녀 / 사진=K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이 마침내 딸 전복이를 만났다.

20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5회는 '여러분~ 전복이가 태어났어요!' 편으로 꾸며져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박수홍, 장동민, 김준호, 제이쓴이 출연한다.

이날 만 53세 늦깎이 슈퍼맨 박수홍이 드디어 딸 전복을 품에 안는다. 이에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의 출산 준비 과정부터 딸 전복을 얻은 순간을 함께하는 생생한 기쁨과 감동을 전한다.

박수홍은 딸 전복이의 출산을 앞둔 아내 김다예의 손을 꼭 잡고 병원으로 향한다. 박수홍은 "이제 나 안 울 거야. 정신 바짝 차리고 여보랑 전복이 지킬 거야"라며 다짐하지만, 김다예가 수술실로 들어가자 결국 눈물을 흘린다.

이때 전복이가 수술실에서 나오고, 박수홍은 그토록 바라던 딸 전복이와 감격스러운 첫 만남을 갖는다. 박수홍은 전복이의 머리를 받치고 조심스럽게 품에 안는다.

박수홍은 생애 처음 느껴보는 벅차오르는 감동에 "미치겠다. 얘 눈뜬다. 아빠야"라며 오열한다. 박수홍은 "전복아, 아무 걱정하지 마. 아빠가 지켜줄게. 아빠, 엄마한테 와줘서 정말 고마워"라며 그동안 전복이를 위해 담아왔던 말들을 꺼낸다.

아울러 박수홍은 "다예 씨 덕분에 내 인생의 복덩이를 만났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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