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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정년이'에 불어넣은 숨
작성 : 2024년 10월 20일(일) 09:26

정년이 김태리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김태리가 아닌 '정년이'를 상상할 수 없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김태리)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김태리는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윤정년을 맡았다.

전일 방송된 '정년이' 3회에서는 연구생 공연인 춘향전에서 자신만의 방자를 찾은 정년이의 첫 무대가 그려졌다. 그는 자연스러운 방자 연기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함은 물론, 예상치 못한 소품 사고에도 의연하게 대처했다.

김태리는 자신만의 남역을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년이부터 무대 위 익살스러운 방자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이와 함께 극의 말미에는 정년이의 엄마 용례(문소리)가 그녀를 다시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국극단 앞으로 찾아오며 긴장감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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