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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돌아왔다…EPL 웨스트햄전 선발 출격
작성 : 2024년 10월 19일(토) 19:31

사진=토트넘 SNS 캡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각) 오후 8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을 상대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토트넘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도미닉 솔랑케가 최전방에 서며,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제임스 메디슨, 이브 비수마가 중원에 자리한다. 데스티니 우도기와 미키 반더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포백을 이루며,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킨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이름은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로파리그 경기 도중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고,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10월 A매치 소집기간 때도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고 회복해 전념했다.

다행히 손흥민은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하며 회복을 알렸고, 이날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갖게 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7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는데, 복귀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토트넘은 현재 3승1무3패(승점 10)로 9위, 웨스트햄은 2승2무3패(승점 8)로 12위에 자리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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