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DeNA서울(대표 이일수)이 지난 13일 모바일게임 '국대떡볶이 for Kakao'(국대떡볶이)의 애플앱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대떡볶이'는 분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국대떡볶이' 매장을 운영하는 스테이지형 퍼즐 게임이다. 게이머는 점장이 돼 300개가 넘는 스테이지에서 알바를 고용하고 개성 만점 손님들에게 분식 메뉴를 판매하며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해결한다.

현재 iOS 버전에 앞서 출시한 안드로이드 버전은 실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이색 즐거움과 퍼즐의 재미 요소로 100만 다운로드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대떡볶이'의 앱스토어 론칭을 기념한 이벤트도 펼쳐졌다. DeNA서울은 먼저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러리스 카메라, 소형 프로젝터, 미니 오븐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 오픈라인 매장과의 연계 이벤트가 시작됐다.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돌아온 떡볶이 쿠폰'을 실제 '국대떡볶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일수 DeNA서울 대표는 "'국대떡볶이'는 게임과 실제를 오가는 매장 연계 이벤트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매장과의 협업을 계속해 재미에 맛까지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용준 기자 gam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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