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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순 변화 없다' LG, PO 4차전 앞두고 선발 라인업 공개
작성 : 2024년 10월 19일(토) 11:31

문성주 /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3차전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가져왔다.

LG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과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문성주(지명타자)가 선발로 출전한다.

LG는 지난 17일 펼쳐졌던 3차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부상 우려가 있었던 문성주가 3차전과 마찬가지로 9번 지명 타자로 자리했다.

한편 LG의 선발 투수는 디트릭 엔스다. 엔스는 지난 KT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과 4차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각각 5.1이닝 3실점, 3.1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엔스는 올해 삼성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3.00(12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2경기 모두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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