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세븐틴,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 판매량 300만 장 돌파…올해 최단 기록
작성 : 2024년 10월 19일(토) 10:18

사진=플레디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12집이 발매 5일 만에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다.

19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전날까지 306만6825장 판매됐다. 지난 14일 앨범 발표 이후 5일 만에 달성한 수치다. 이는 올해 발표된 K팝 앨범 중 최단 기간에 300만 장을 넘긴 기록이자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 집계 기간 중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유일한 사례다.

미니 12집의 흥행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이 앨범의 선주문량은 350만 장에 육박했고, 발매 당일에만 249만4180장 팔렸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발표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2위에 올랐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을 차지했다.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은 공개 후 멜론과 벅스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의 일간 차트에서도 2위에 자리했다. 지난 18일 이 곡의 영어 버전과 스페드 업 버전, 히치하이커 리믹스, TAK 리믹스 음원이 추가 발표된 만큼 관심이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세븐틴은 오늘(19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인다. 월드투어도 계속된다. 이들은 오는 22~23일(현지시간) 미국 로즈몬트를 시작으로 뉴욕, 텍사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에서 '세븐틴 '라잇 히어' 월드 투어'(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를 개최한다. 투어는 이후 일본 4개 돔과 아시아 주요 도시로 이어진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