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 김준수가 과거 동반신기 시절 등 과거를 회상했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김재중, 김준수가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에 동반 출연했다.
이날 김재중, 김준수는 그룹 동방신기 활동 시절을 회상하기 시작했다. 당시 팬클럽수가 100만명. 김준수는 "돌아보니까 우리가 인기가 많았다는 걸 알았지 그때는 피부로 안 와닿았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방송 당일에 드라이 리허설을 한다. 저녁 생방송을 앞두고 일본을 간다"며 바빴던 스케줄을 설명했다.
김재중도 공감하며 "새벽에 음악방송 리허설을 하고 김포에서 도쿄 비행기를 타고 녹화 하나 하고 바로 하네다 공항으로 가서 넘어오자마자 본방 라이브 방송을 했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수상 택시도 탔다. 일본 갔는데 아직 한국인줄 알고 그랬다. 우리가 잠을 못 자지 않았냐. 도로 보고 일본인지 한국인지 알았다"고 얘기했다.
김재중은 "일본 방송 잡힌 거 녹화하려고 전용기를 빌리기도 했다. 방송을 갔다 와야 하니 억을 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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