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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채리티클래식 2R 폭우로 순연…배용준·임예택 공동 선두
작성 : 2024년 10월 18일(금) 18:08

배용준 /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2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중단됐다.

18일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파72/729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가 폭우로 인해 순연됐다.

이날 오전부터 전국에 비가 내렸고, 더채리티클래식이 펼쳐지는 양양에도 비가 쏟아졌다. 결국 2라운드는 오후 2시 23분 악천후로 인해 일시 중단됐고, 3차례 중단 끝에 순연됐다.

KPGA는 2라운드 잔여 경기를 19일 오전 7시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2라운드 종료 후에는 3라운드를 진행한다.

한편 2라운드를 모두 마친 배용준과 임예택이 각각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배용준은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였고, 임예택은 버디만 7개를 낚으며 선두로 도약했다.

박영규와 문도엽이 10언더파로 공동 3위에 자리했으며, 김한별과 이형준, 김태우, 허인회가 9언더파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장유빈과 김민규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2라운드를 마치며 공동 22위권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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