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코드 쿤스트가 익스트림 스포츠인 ‘파쿠르’에 도전한다. 동료들의 파이팅넘치는 에너지를 받으며 역대급 텐션을 터트린 그는 한국 파쿠르 챔피언도 욕심내는 신기술 ‘몽키 스킬(?)’을 보여준다고 해 기대가 쏠린다.
1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코드 쿤스트가 익스트림 스포츠 ‘파쿠르’ 수업을 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코드 쿤스트는 ‘코주무’(코드 쿤스트, 이주승, 전현무)가 함께했던 골굴사에서 선무도 우등생에 등극한 후 한층 좋아진 자신의 체력에 보람을 느껴 익스트림 스포츠인 파쿠르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힌다. 파쿠르는 구조물을 이용해 이동하며 육체와 정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맨몸 스포츠로, ‘킹스맨’, ‘007’, ‘베테랑 2’ 등 각종 영화에서 화려한 액션씬에 활용됐다.
고난도 준비 운동으로 몸을 푼 코드 쿤스트는 뛰어올라 벽을 타고, 착지를 하는 등 기초 기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파쿠르에서도 우등생의 자질을 보여준다. 베테랑 선배들의 화려한 기술을 보며 감탄한 코드 쿤스트는 초보자가 하루 만에 배우기 어렵다는 고난도 기술에도 도전한다.
봉에 두 발을 모두 딛고 스윙하며 뛰는 ‘토 슛’ 기술을 익히기 위해 낮은 곳에서 연습을 시작한 코드 쿤스트는 “내가 오늘 저거 배우고 간다”라며 강한 의지를 불태운다.
첫 시도에 대롱대롱 매달려 예상치 못한 ‘몽키 기술(?)’을 선보인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실패에도 환호와 격려의 박수를 쏟아내는 동료들의 힘을 받아 끊임없이 시도하는 코드 쿤스트. 과연 그가 ‘토 슛’ 기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코드 쿤스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두발 제한에 불만이 있었다며 학생주임 선생님과 추격전을 벌이다 잡혔던 과거를 고백하기도. 그는 “그때 ‘파쿠르’를 배웠더라면..”이라고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코드 쿤스트의 텐션을 치솟게 만든 익스트림 스포츠 ‘파쿠르’ 도전 현장은 오늘 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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