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아마란스 효능, 당뇨와 고혈압 환자에게 '묘약'
작성 : 2015년 01월 14일(수) 15:22

아마란스 곡물

[스포츠투데이 최홍 기자]'아마란스'가 당뇨와 고혈압 환자에게 각광받고 있다.

아마란스의 어원은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이라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됐다.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의 고산지대에서 약 5000년 전부터 재배됐다. 또 아마란스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신이 내린 곡물'로 불린다.

아마란스에는 식물성 단백질을 비롯해 스쿠알렌, 폴리페놀 등이 다량으로 들어있다. 또한 라이신·타우린 등 균형 잡힌 아미노산이 구성되어 있어, 영양학적으로 완전식품에 가깝다.

특히 아마란스는 당뇨와 고혈압에 효능이 있다.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은 면역력 증강, 노화 방지를 비롯해 호르몬 조절 효과로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또 불포화지방산과 식물성스테롤(phytosterol)의 높은 함유량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당지수(GI : glycemic index)를 낮춰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아마란스 씨앗은 밥과 함께 같이 지어 먹을 경우, 혈당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또한 차(茶)로 만들어 물 대신 섭취하면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최홍 기자 choihong21@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