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가수 류원정이 씨엘엔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8일 씨엘엔스튜디오는 “트로트 가수 류원정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역량 있는 아티스트 류원정이 트로트 신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리틀 이미자’라는 별명과 함께 2015년 KBS 트로트 오디션 ‘후계자’ 우승으로 일찍이 데뷔한 류원정은 ‘상사병’, ‘심지’, ‘복덩이’, ‘미운정 고운정’, ‘궁디팡팡’ 등 다수의 앨범을 낸 실력파 정통 트로트 가수다.
이후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온 류원정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한 것은 물론, MBN ‘현역가왕’에서는 성숙한 음악뿐만 아니라 귀여운 반전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류원정은 최근 가수 이미자의 ‘동백아가씨’ 발표 60주년 기념행사 무대에서 ‘황포돛대’, ‘저 강은 알고 있다’ 등 이미자의 대표곡을 가창해 ‘리틀 이미자’의 존재감을 공고히 하기도 했다.
류원정이 새롭게 둥지를 튼 씨엘엔스튜디오는 매니지먼트사 씨엘엔컴퍼니의 산하 레이블로, 매니지먼트 사업을 넘어 MCM 사업과 웹 콘텐츠 제작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점차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씨엘엔스튜디오와 손잡고 새출발을 알린 류원정은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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