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김종민이 정용화와 약 7년 만에 재회한다.
오늘(18일) 오후 5시 유튜브 메리고라운드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연출 조송이, 강재은, 이하 '데면데면')에는 밴드 CNBLUE(씨엔블루)의 보컬 정용화가 열 네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만남 이후 7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데면데면'에서 처음으로 단둘이 만나게 되며 반가우면서도 데면데면한 모습을 보인다.
어느덧 데뷔 15년 차를 맞이한 정용화는 씨엔블루의 데뷔 시절을 회상한다. 김종민은 "씨엔블루가 데뷔할 때 너무 잘생긴 친구가 노래까지 잘해서 충격적이었다"며 정용화의 첫인상에 이야기하는 한편 "나는 노래보다는 얼굴 쪽"이라며 너스레를 떤다.
정용화의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당시 연예인의 꿈이 없었음에도 오디션을 보게 된 일화부터 씨엔블루로 데뷔하기까지의 과정을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냈다는 후문이다.
어느덧 각각 데뷔 25년 차, 15년 차인 김종민과 정용화는 공연 이야기로 공감대를 만든다. 최근 코요태로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종민이 자신 있게 정용화를 향해 "미국에서 공연해 봤어?"라고 질문하자 정용화는 국내 밴드 최초 월드 투어를 했다고 밝혀 김종민을 민망케 한다.
이어 연말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계획을 묻는 김종민의 말에 정용화는 "연말 공연을 계획 중이다"이라며 깜짝 소식을 공개,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든다.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은 CJ ENM 출신 김지욱, 임우식 PD가 이끄는 콘텐츠 기획사 ‘메리고라운드 컴퍼니’가 '슈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