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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군 시절 많이 맞았다" 고백…"군대=방송에 확신 생긴 계기" [종합]
작성 : 2024년 10월 18일(금) 09:22

사진=유튜브 노홍철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군 시절을 떠올렸다.

17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11명 잘 수 있는 럭셔리 노홍철 용산집 최초 공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노홍철은 서울 후암동에 있는 홍철책빵을 찾았다. 그는 "어저께 직원들끼리 회식하고 나는 2NE1 공연 보고 왔다"고 자랑했다. SNS에는 2NE1 공연을 관람하며 '저질 댄스'를 추는 노홍철의 목격담이 화제를 모았다. 노홍철은 "그 추억은 버릴 수가 없더라"라며 후기를 전했다.

이어 홍철책빵 건물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노홍철이 자는 침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노홍철은 "여기는 지금 내 집이다. 이 건물이 있잖아. 여기는 용도가 주택이고 나머지는 상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위스 게스트하우스의 기억을 살려 옛날 11명을 재웠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사람들이 잘 수 있게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패션 사업가 이민욱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군대 선후임 사이라고 했다. 이민욱은 "제가 들어갔을 때는 '짬 차이'라 그러지 않나. (노홍철은) 너무 높은 병장님이었고 저는 완전 이등병이었다. 군대 있을 때도 항상 '가는 거야'를 했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20대 때 많은 사람들이 의심하는데 나는 아주 우수한 신체등급으로 입대했다"며 "입대를 했더니 내가 살던 세상이랑 놀랍게 다르더라"라고 군 생활을 떠올렸다.

이어 "군대가 좋았던 건 커플룩의 끝인 거다. 모두가 똑같은 목걸이(군번줄)와 똑같은 옷(군복)을 입는 거다. 너무 설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