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LG 트윈스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LG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LG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문성주(지명타자)가 선발로 출전한다.
9번 지명타자만 문성주로 바뀌었다. 2차전 염경엽 감독은 김범석을 그 자리에 투입했고, 첫 타석서 삼진을 당하자 곧바로 이영빈으로 교체했다. 3차전에는 문성주가 9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한편 선발투수는 임찬규다. 임찬규는 지난 준플레이오프 2경기에 출전해 2승 무패 11.1이닝 2실점 8탈삼진 평균자책점 1.59로 맹활약, 준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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