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단장 권순철)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다양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서울 삼성과 원주 홈 개막전(오후 2시)을 진행한다.
원주 DB의 홈 개막전은 식전행사에 앞서 낮 12시부터 진행되는 야외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푸드트럭과 포토부스 운영 등 다양한 야외 즐길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비보이 댄스팀 '저스트비크루'의 오프닝 공연을 비롯해 인기 아이돌 그룹 '시그니처' 시투 및 하프타임 축하공연 등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원주 DB는 원주시와 함께 시티유니폼 공모전을 실시한다.
원주시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티유니폼 디자인 공모전은 10월 31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원주시를 상징할 수 있는 요소와 내용이 담긴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3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450만 원과 함께 다양한 상품이 수여된다. 또한 최우수 수상작은 원주DB의 유니폼으로 제작돼 다가오는 시즌 홈/원정경기 1회씩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원주 DB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시티유니폼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연고지인 원주시 브랜드를 홍보하고 프로구단과 지자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공모전 심사에는 DB선수들과 팬들도 참여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와 구단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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