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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무쌍 용수정', 오늘(17일) 프로야구 중계로 결방→4회 연장 방송 결정
작성 : 2024년 10월 17일(목) 10:32

용감무쌍 용수정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용감무쌍 용수정'이 프로야구 생중계 방송 여파로 한차례 쉬어간다.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 측은 17일 4회 연장 방송 결정과 2024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생중계 여파로 인한 결방 소식을 전했다.

이날 '용감무쌍 용수정'을 기획한 MBC 드라마스튜디오 장재훈 EP는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평균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이에 보다 완벽한 스토리를 선보이기 위해 4회 연장 방송을 결정하였다. 끝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105회에선 여의주가 앓고 있는 병에 대해 알게 된 용수정(엄현경)이 슬픔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의주(서준영)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아온 주우진(권화운)에게 담당의사는 "이 상태로는 오래 못 버티세요... 심각하게 위험해 질 수 있다고요" 라며 위중한 의주 상태에 대해 말한다. 의주의 투병 사실을 엿듣게 된 수정은 크나큰 충격에 휩싸였다.

과연 투병 사실을 알게 된 용수정이 의주를 살리기 위해 어떤 이야기를 그려나갈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용감무쌍 용수정' 106회는 18일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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