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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콘서트 '종로연가', 강억배→김재희 출연…18일 공연 시작
작성 : 2024년 10월 17일(목) 09:43

종로연가 포스터 / 사진=리엔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대학로연가, 낙원동연가 콘서트로 7080 중년문화의 산실로 이름을 알린 리엔터테인먼트 세 번째 작품 '종로연가'가 공연을 시작한다.

17일 리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종로연가'(부제 '코러스')는 통기타 카페 종로쉘부르에서 오는 10월 18일 저녁 7시 30분 오픈런 되며 장기공연에 들어간다.

월요일을 제외한 이번 공연에는 매일 4개 팀이 무대에 오르며 90분간 진행된다.

고정 출연진은 '선뭉 장돌뱅이' 가수 강억배, 딕훼밀리 탑기타리스트 팬더마틴, 팝송 듀엣 전수빈, 나유석 '너를사랑해. 연초나'의 혼성듀엣 CK밴드다. '애증의강, 누구라는그사람'의 인기 가수 김재희가 화려한 무대를 펼치며 진행은 이영민이 맡아 공연 '코러스'에 맞는 컨셉 관객과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즐거움을 더한다.


매주 스페셜 게스트 라인업도 화려하다. 포크전설 해바라기, 유리상자 박승화, 이태원, 임희숙, 위일청, 이재성,신계행, 백미현 등이 힘을 보탠다. 첫 공연의 게스트로는 둘다섯 이철식이 오르며 자신이 작곡한 '그날'을 부르고 둘다섯 고 오세복과 불렀던 노래를 들려준다.

이 공연은 통기타 붐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 통기타 협회가 후원하며 협회에 속한 통기타 가수들이 교체 출연 무대를 펼친다.

리엔엔터테인먼트가 "요즘 7080 문화의 부제로 많이 아쉽다. 중년문화 되살리기에 앞장서보겠다"는 각오로 또다시 시작하는 '종로연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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