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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곽도원 주연 '소방관', 12월 극장 개봉 확정
작성 : 2024년 10월 17일(목) 09:31

소방관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소방관'이 드디어 극장에 걸린다.

영화 '소방관' 측은 17일 1차 포스터 공개와 함께 12월 극장 개봉을 확정지었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이날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선 거센 불길을 뚫고 나아가는 소방관들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살리기 위한 용기"라는 문구가 더해져 두려움 없는 용기로 마지막까지 화마와 맞서 싸울 소방관들이 과연 작품 속에 어떤 모습으로 담겼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소방관'은 실화가 주는 진정성을 작품에 담아 온 곽경택 감독의 작품이다. 실제 2001년 홍제동 일대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서부소방서의 이야기로, 열악한 환경 속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땀과 눈물이 담긴 긴박한 현장을 담았다.

그러나 '소방관'은 주연 배우 곽도원이 지난 2022년 9월 제주도에서 음주운전 도중 적발돼 개봉 시기를 두고 난항을 겪은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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