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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디렉션 출신 리암 페인, 아르헨티나 호텔서 추락사 '향년 31세'
작성 : 2024년 10월 17일(목) 08:47

사진=리암 페인 SNS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영국 밴드 원디렉션(One Direction) 출신 리암 페인(31, Liam Payne)이 사망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리암 페인은 이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 호텔 3층 발코니에서 추락한 후 사망했다.

목격자들은 그가 발코니에서 떨어졌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이 의도적인 것인지 우발적인 것인지 경위는 불분명하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리암 페인은 해리 스타일스, 제인 말릭, 루이 톰린슨, 나일 호란 등으로 구성된 원디렉션의 멤버로 얼굴을 알렸다.

2015년 원디렉션 활동이 중단된 후 리암 페인은 2019년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리암 페인은 이혼한 전처, 가수 셰릴과의 사이에서 7살 아들 베어 그레이 페인을 하나 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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