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솔로 콘서트로 티켓 파워를 발휘했다.
16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된 이창섭 단독 콘서트 ‘The Wayfarer’(더 웨이페러)는 티켓 오픈 직후 양일 전석이 빠르게 매진을 기록했다.
‘The Wayfarer’는 이창섭이 11월 30일과 12월 1일 약 6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공연으로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이달 첫 솔로 정규앨범 ‘1991’을 발매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이창섭은 연말 콘서트에서 팬들과 재회해 풍성한 무대로 귀 호강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팬클럽 선예매만으로 양일 공연이 단숨에 전체 매진되면서 솔로로서 이창섭의 강력한 티켓 파워와 남다른 저력을 실감케 한다.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기 위해 이창섭은 자신만의 내공과 감성을 녹인 수준 높은 라이브 무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행자를 공연 타이틀로 내세운 이창섭이 보여줄 색다른 매력과 콘셉트도 관전 포인트다. 그간 음악과 더불어 뮤지컬, 페스티벌, 예능, 콘텐츠 등 분야를 아우르는 활약을 펼쳐온 만큼 이창섭만의 다재다능한 역량은 물론 아낌없는 소통이 팬들에게 여행과 같은 행복감을 선물할 전망이다.
한편, 이창섭은 지난 2일 솔로 정규 1집 ‘1991’을 발매하고, 음악 방송과 더불어 각종 대학 축제와 페스티벌 등에 출연해 더블 타이틀곡 ‘33’(삼삼)과 ‘OLD TOWN’(올드 타운)을 비롯한 신곡 무대를 펼치며 ‘라이브 강자’의 진가를 빛냈다.
이창섭의 솔로 콘서트 ‘The Wayfarer’는 11월 30일 오후 6시, 12월 1일 오후 5시에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