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지구 반대편까지 사로잡고 있다.
피원하모니가 지난달 20일 발매한 미니 7집 'SAD SONG'이 라틴아메리카 주요 매체와 현지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롱런 인기를 달리고 있다.
케이랜드 멕시코(KLand Mexico), 레비스타 코리아인(Revista KoreaIN), 케이팝엔멕시코(Kpopenmexico), 디쇼스매거진(DShowsMagazine), Mundo Hallyu(문도 한류) 등 라틴아메리카 매체는 피원하모니와 진행한 인터뷰를 게재하며 피원하모니의 새 앨범과 신곡에 대한 소개를 상세히 보도했다.
또한 세계 최대 한류 커뮤니티인 숨피(Soompi)는 피원하모니가 타이틀곡 'SAD SONG'으로 컴백과 동시에 SBS M, SBS FiL '더쇼' 1위를 차지하자 빠르게 관련 기사를 전하며, 피원하모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라틴풍 멜로디가 특징인 'SAD SONG'은 강한 중독성을 유발하며 팬들의 취향을 저격했고,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는 긴 대기줄이 늘어서며 현지 내 피원하모니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피원하모니가 선택받은 히어로임을 제대로 각인시킨 미니 7집 'SAD SONG'은 기획 단계부터 작사, 작곡, 퍼포먼스까지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된 앨범이다. 피원하모니는 초동 판매량 33만 장 이상, 데뷔 후 첫 음악방송 3관왕,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6위 진입 등 자신들을 넘어서는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한계 없는 성장을 보여줬다.
이처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피원하모니는 11월 국내 두 번째 오프라인 팬미팅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12월 17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인 '2024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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