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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혼자다' 율희, 예고 등장에 싸늘한 누리꾼…속사정 밝힐까 [ST이슈]
작성 : 2024년 10월 16일(수) 15:18

율희 /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이제 혼자다' 라붐 출신 율희가 등장해 이혼 후 힘든 심경을 드러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방송 말이에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을 한 율희가 등장했다.

공개된 예고에서 율희는 "인생 제2막 2년 차 됐다"라고 소개했다. 양육권을 포기한 율희를 두고 MC 박미선과 패널들은 "왜 따로 사는 선택을 했냐" "아이 생각을 안 했을까"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대한 율희의 답변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혼 후 자신을 향한 비판에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율희는 "이렇게 놀고 살려고 네 인생 즐기려고 애들 버렸구나"라는 반응이 있더라. 이어 "집 나오기 전날, 당일 날까지 울면서 아이들 사진 다 찍었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율희도 이혼을 선택한 배경이 있었을 터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언급된 적이 없던 만큼 율희의 이야기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와중 일부 누리꾼들은 여전히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아이가 셋이지만 양육권을 포기한 것, 또 이혼 후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여행을 가는 일상 등을 올렸던 바.

비슷한 시기 최민환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이혼 후 홀로 삼 남매를 맡아 육아하는 모습을 공개했던 터. 상반된 일상에 누리꾼들은 율희의 행보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 첫 째 아이의 심리 상태 등 안타까운 모습이 전해진 바 있어 일부 누리꾼들은 '자녀들은 엄마를 그리워하는 데 SNS 보면 보란 듯 놀러 다니고 이해하기 힘들다'라는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이런 상황 '이제 혼자다'를 통해 율희의 이혼 속사정에 공감과 위로가 전해질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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