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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침묵' 포르투갈, 스코틀랜드와 0-0 무승부…스페인, 세르비아 3-0 완파
작성 : 2024년 10월 16일(수) 12:0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침묵한 포르투갈이 스코틀랜드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16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든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네이션스리그A 1조 4차전 스코틀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1을 추가한 포르투갈은 승점 10(3승 1무)으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A매치 역대 최다골(133골) 기록을 보유한 호날두는 선발 출전했지만, 네이션스리그 4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호날두는 지난달 크로아티아전과 스코틀랜드전, 지난 13일 폴란드전에서 득점하며 3경기 연속골을 넣었지만 침묵하며 연속골 행진이 중단됐다.

지난 유로 2024 챔피언인 스페인은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4차전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따냈다.

이번 경기로 스페인은 3승 1무(승점 10)로 조 1위를 달렸고, 조 2위인 덴마크(승점 7)와는 승점 3점 차다.

스페인은 이른 시간에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5분 페드로 포로가 올린 크로스를 수비수 에므리크 라포트르가 헤딩슛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스페인은 후반 20분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2-0으로 앞선 후반 32분 측면 공격수 알렉스 바에나의 프리킥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세르비아는 종료 휘슬이 불리기 전까지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3-0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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