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디즈니+가 5년 만에 돌아온 화제작 '열혈사제 2'의 첫 공개를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열혈사제 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정의를 구현하는 열혈 신부가 부산에서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맞붙는 공조 수사극이다.
히어로 3인방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이 5년 만에 '열혈사제 2'로 뜨겁게 재회했다. 김남길은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 이하늬는 빌런에서 정의의 사도로 돌아온 검사 박경선 역, 김성균은 구담경찰서 강력팀 형사 구대영 역으로 돌아왔다.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은 '열혈사제 1'에서 환상의 케미와 극한 액션, 거침없는 사이다 전개까지 정의 구현 코믹 수사극으로 인기를 불러 모았던 바 있다. 이번 '열혈사제 2'에서 배우들의 한층 끈끈해진 케미와 업그레이드된 코믹 텐션을 뽐낼 전망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김과장', '열혈사제 1', '빈센조' 등 탁월한 말맛과 사이다 전개로 정평 난 박재범 작가와 '열혈사제 1' 공동 연출, 데뷔작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보람 감독이 시즌1에 이어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이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열혈사제 2' 3인방의 화려한 귀환을 선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김남길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묵주를 들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단정한 사제복 아래 숨겨진 김남길만의 폭발적인 정의 구현 파워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더한다. 또한 이하늬가 칼을 든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한편, 김성균이 권총과 함께 날카로운 눈빛으로 형사미를 드러내 시선을 붙잡는다. 김남길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각각 왼팔, 오른팔을 차지한 두 사람이 어떤 활약을 더해줄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나아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파워풀한 시너지를 내뿜는 세 사람의 모습이 국내 최대 마약 카르텔이라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빌런을 상대로 펼칠 이들의 원팀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파워풀 신드롬'을 예고한 '열혈사제 2'는 11월 8일부터 매주 금, 토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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