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의 미니 7집 'SAD SONG'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3주 연속 진입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9일 자)에 따르면 피원하모니의 미니 7집 'SAD SONG'은 3주 연속 빌보드 주요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SAD SONG'은 빌보드 차트 '월드 앨범' 5위, '톱 앨범 세일즈' 19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8위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피원하모니가 3주 연속 빌보드 주요 차트에 진입한 것은 최초로, 또 한 번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롱런 인기 청신호를 켰다.
지난달 20일 발매한 피원하모니의 미니 7집 'SAD SONG'은 기획 단계부터 작사, 작곡, 퍼포먼스까지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된 앨범으로, 피원하모니만의 독보적인 색을 듬뿍 담아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SAD SONG'은 세상을 구하고 평화를 되찾은 피원하모니에게 찾아온 공허함과 외로움을 담은 노래로, 피원하모니는 무대 위의 히어로임을 증명하듯 뛰어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피원하모니는 'SAD SONG'으로 '빌보드 200' 16위에 진입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이 외에도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위에 올랐다. 피원하모니로는 '아티스트 100' 차트 14위에 이름을 새기며 글로벌 존재감을 떨쳤다.
한편 미니 7집 'SAD SONG' 공식 활동을 성료한 피원하모니는 오는 12월 17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인 '2024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에 합류,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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