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더 이상 남자를 만날 계획이 없다고 고백한다.

15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국내 1호 타이틀을 접수한 선우용여·이지현·윤가이가 출연한다.

선우용여는 녹화 초장부터 '돌싱포맨'에 "망조가 들었다"며 정신교육을 시작해 정신을 쏙 빼놓는다. 이에 탁재훈은 "옛날 사람!"이라며 귀여운 반발을 시도했으나 "그래 나 옛날 사람이다"라며 두 배로 돌아온 선우용여의 잔소리에 뼈도 못 추리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선우용여는 '국내 1호 혼전임신 연예인'이었다며, 첫째 딸의 고향이 역사가 이루어진 어느 호텔이었다고 밝힌다. 이 말을 들은 이상민은 "제가 거기서 결혼했다가 이혼했다"며 뜻밖의 인연을 전해 모두를 웃프게 만든다.

이어 탁재훈은 '걸그룹 1호 돌돌싱' 이지현에게 "돌돌싱 선배님"이라며 장난을 건다. 이지현은 "나에게 돌돌싱이라고 최초 발언한 사람이 탁재훈"이라고 응징해 웃음을 자아낸다. 남자를 만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이지현은 "이제는 더 이상 남자를 만날 계획이 없다"며 그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런가 하면 윤가이는 '돌싱포맨'을 아저씨와 삼촌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네 명 중 한 명만 삼촌이고 나머지는 아저씨다"라고 말해 충격에 빠트린다. 이에 아저씨로 낙인찍힌 세 명이 인정할 수 없다며 반발하자 선우용여가 "너희는 곧 있으면 할아버지다"라고 팩트 폭격을 날려 현장이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국내 1호 타이틀을 접수한 선우용여·이지현·윤가이와 '돌싱포맨'의 믿고 보는 웃음 케미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202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중계' 후 'SBS 8뉴스' 다음으로 지연 편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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