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2기 경수-옥순의 관계가 고속도로를 탄다.
16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손잡기로 '폭풍 진도'를 빼는 경수-옥순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경수과 옥순은 서로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다대일 데이트'와 '플러팅 오해' 사건 등으로 순탄치 않은 러브라인을 이어왔다. 이어 처음으로 '1:1 데이트'를 하게 된 두 사람은 이날 그간의 오해를 풀며 서로에게 직진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옥순은 '인기남' 경수에게 쉽게 다가갈 수 없었던 나름의 사정과 이로 인해 힘들었던 속내를 솔직하게 밝힌다. 경수는 "정확한 표현이 없어서 (옥순이 내게 호감을 갖고 있는지) 잘 몰랐다"며 아쉬워한다. 그러자 옥순은 "손잡아도 돼요?"라고 거침없이 직진한다. '훅' 치고 들어온 옥순의 '스킨십 공격'에 당황한 경수는 "뇌가 정지된 것 같다"며 어쩔 줄 몰라 한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 못지 않게 '핑크빛 기류'를 풍기는 또 다른 데이트 현장도 포착된다. 죽이 척척 맞는 '티키타카'로 급속 전진된 한 커플의 모습에 MC 데프콘은 "결혼이 무슨 줄줄이 비엔나도 아니고, 다음 달에 또 결혼 커플 나오는 거 아니야?"고 과몰입한다. 송해나 역시 "난 이쪽도 결혼 커플 느낌이 있다"고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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