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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거나 나쁜 동재' 박성웅, 역대급 빌런 '완성남'
작성 : 2024년 10월 15일(화) 09:36

좋거나 나쁜 동재 박성웅 / 사진=티빙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좋거나 나쁜 동재' 박성웅이 '절대 악'으로 돌아왔다.

박성웅은 지난 10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에서 서동재(이준혁)의 잊고 싶은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으로 첫 등장했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인기리에 방영됐던 '비밀의 숲' 스핀 오프로,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의 화끈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성웅은 서동재와 대척점에 선 남완성으로 변신, 첫 등장부터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특히 서동재와 짜릿한 기싸움을 펼치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남완성은 검사 서동재 앞에서 기가 죽는 것이 아닌 되려 목소리를 높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사, 이후에도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어떻게든 이뤄내고자 하는 '악'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남완성과 서동재 사이에 얽힌 과거 인연들이 하나씩 공개되며 펼쳐진 두 사람의 묘한 관계성을 향한 궁금증을 더했따. 절대 양보하지 않는 남완성과 그에게서 벗어나고 싶은 서동재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이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이처럼 박성웅은 다년간 쌓은 연기 노하우로 자신만의 '남완성' 캐릭터를 완성했다. 거침없이 악행을 저지르는 남완성의 모습부터 눈빛, 호흡 등 섬세한 열연으로 그려냈다. 이에 향후 그가 선보일 역대급 빌런에 관심이 집중된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매주 목요일 12시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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