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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로 남양주 사능초에 골프 연습장 설립
작성 : 2024년 10월 14일(월) 18:15

사진=K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사능초등학교에 골프 연습장을 설립하고, 이에 대한 준공식을 진행했다.

KLPGA는 14일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된 사능초등학교에서 골프 연습장 준공식을 열고 클럽 세트, 골프공, 골프장갑, 볼공급기 등 다양한 골프용품을 지원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은 "학생들이 골프를 조금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뿌듯하다"면서 "이곳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 선수가 탄생하길 바란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는 골프에 대한 열의는 있으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동기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KLPGA의 골프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KLPGA는 지난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골프부를 운영하거나 골프선수 육성 계획을 가진 21개 학교에 실내외 골프 연습장을 설립하며 골프 환경 조성 및 골프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KLPGA는 골프 유망주 발굴 및 골프 대중화를 위해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 'KLPGA Kidz 골프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고,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 등 유망주를 위한 대회를 개최하면서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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