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경남 김해, 10.11.~10.17.)에서 은퇴선수(선수진로) 지원 사업에 대한 인지도 조사와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알렸다.
대한체육회 은퇴선수(선수진로) 지원 사업은 현역 및 선수경력자(은퇴선수)를 대상으로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한 진로상담, 진로역량교육, 멘토링,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600여 명의 현역 및 선수경력자(은퇴선수)가 지원 받고 있다.
사업 수혜자 확대 등을 위해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11일부터 13일까지 경상남도 일대의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현역선수, 선수경력자(은퇴선수), 지도자, 체육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은퇴선수(선수진로) 지원 사업 홍보 및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15개 종목(씨름, 복싱, 양궁, 댄스스포츠, 볼링, 유도, 사격, 역도, 우슈, 소프트테니스, 수영, 롤러, 체조, 탁구, 스쿼시)의 경기장을 방문하여 은퇴선수(진로지원) 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안내했고, 향후 인지도 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서 현역 또는 선수경력자(은퇴선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인 진로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곳에서 은퇴선수(선수진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선수들의 진로 및 경력 개발을 위한 상담, 정보제공,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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