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서울SK나이츠(단장 오경식)가 새로운 시즌 슬로건을 공개하며 팬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서울SK나이츠는 "10월 20일 오후 2시 안양 정관장과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홈 개막을 맞아 슬로건과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14일 알렸다.
서울SK나이츠는 팬과 함께 4번째 우승을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V4 Fan On Fire'를 2024~2025시즌 슬로건으로 정했다.
홈 개막을 맞아 최경주 프로를 비롯한 Team SK 소속의 펜싱 오상욱, 구본길, 역도의 박혜정, 수영의 황선우 선수가 전하는 개막 축하메시지가 팬들을 찾아간다.
SK만의 상징적 인트로 쇼는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해서 학생체육관 천장과 코트에서 동시에 표출될 예정이며 SK나이츠만의 특화된 스턴트 치어리딩 퍼포먼스와 팀의 새로운 응원가 및 선수 테마송도 이날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SK나이츠는 새로운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석 일부를 아웃도어 전문브랜드인 BFL과의 협업을 통해 '버팔로 캠핑존'으로 새롭게 꾸며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팬을 위한 경품도 세라젬 의료기기, SK텔레콤 키즈폰, BFL의 캠핑 용품, 허쉬 초콜릿 제품 등을 포함해 다양한 경품 라인을 확보해 시즌 동안 새로운 이벤트 등을 통해 팬들에게 제공한다.
더불어 SK나이츠는 이번 시즌을 맞아 학생체육관 외부 광장에 푸드트럭 5대를 설치해 선수들의 특성을 살린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에 런칭하는 푸드 메뉴는 김선형의 "맛도 멋있다! 써니피자", "워니의 '잠실 워니'스~테이크”, 안영준의 "타코야끼", 오세근의 "두근세근 츄러스", 최부경의 "BOO캡 닭강정", 오재현의 "스피드 회오리 감자", 김형빈의 "형빈처럼 기다란 치즈 스틱" 등이다. 또한 2층 매점을 통해서는 "나이츠 나초" 메뉴를 새롭게 추가해 판매하는 등 다양한 먹거리 역시 새롭게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10년 이상 이용한 장기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special T' 프로그램을 통해 홈경기별 250명을 무료 초청 진행할 예정이며, SK텔레콤 T월드 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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