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MBC에브리원 '히든아이'가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14일 MBC에브리원 측은 "'히든아이'가 오는 28일 저녁 8시 10분 정규 편성돼 시청자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 '히든아이'는 CCTV, 경찰 보디캠, 경찰차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도심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분석하고 범죄 예방 팁까지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파일럿 방송 이후 경찰 시점으로 보는 생생한 범죄 현장 영상과 비하인드 스토리로 화제를 모았다.
정규 편성으로 돌아오는 '히든아이'에는 MC 김성주, 박하선, 김동현이 파일럿에 이어 또 한 번 뭉쳤다. 나와 가족에게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 영상 앞에서 필터링 없이 솔직한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낼 예정이다.
파일럿 방송 당시 불꽃 튀는 앙숙 케미스트리로 의외의 웃음을 선사했던 '3COP3'도 돌아온다. 한 가지 사건을 세 가지 시선으로 살펴보며 살벌한 토론을 펼쳤던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 이대우 현직 형사는 더욱 날카로워진 시선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제작진은 더욱 충격적이고 놀라운 사건의 비하인드 영상과 함께 또 한 번의 '히든아이' 신드롬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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