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텔레비전 네트웍스 코리아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스페셜 확장판을 단독 공개한다.
14일 에이앤이 텔레비전 네트웍스 코리아는 "라이프타임 채널 코리아는 유료방송채널 단독으로 11일 금요일부터 매주 금·토 밤 11시 스페셜 확장판 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다. 스페셜 확장판에서는 11년 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린 고정우(변요한)가 직접 단서를 찾아가는 스토리를 기존 14부에서 2개 회차가 늘어난 총 16부작으로 더 자세하고 세밀하게 만날 수 있다.
또한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 등 호화 캐스팅의 주연 배우진 및 권해효, 배종옥, 조재윤 등 조연 배우들의 눈을 뗄 수 없는 호연까지 더욱 자세하게 만날 수 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의 아쉬움과 여운을 채워줄 스페셜 확장판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스페셜 확장판을 선보이게 된 라이프타임 채널의 박고은 편성 담당자는 "시청자들의 넘치는 사랑으로 이번 스페셜 확장판 단독 편성도 결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페셜 확장판 편성을 TV 채널 단독으로 라이프타임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 기존 회차들에 미처 담지 못한 핵심 장면들과 함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다양한 인물들에 대한 이해가 좀 더 깊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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