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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공동 46위…김성현 공동 64위
작성 : 2024년 10월 14일(월) 10:19

이경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공동 46위를 기록했다.

이경훈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4개로 3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공동 46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날보다 13계단 상승한 순위다.

또한 이경훈은 페덱스컵 랭킹을 101위에서 100위로 끌어 올리며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권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PGA 투어 가을시리즈에서는 페덱스컵 랭킹 125위 안에 들어야만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준다. 총 8개 대회가 진행되며,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은 두 번째 대회다.

함께 출전한 김성현은 마지막 날 3타를 잃어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로 공동 64위에 머물렀다. 11번 홀(파4)에서 섹스튜플 보기를 기록하며 무려 6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김성현의 페덱스컵 랭킹은 119위에서 123위로 내려가, 내년 시즌 출전권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한편 맷 맥카티(미국)는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스테판 예거(독일)는 20언더파 264타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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