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조립식 가족’의 세상 무해한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의 꼬꼬마 버전 세 청춘을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9일(수) 첫선을 보인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에서는 세 청춘의 과거를 연기한 아역 배우 신서우(어린 김산하 역), 오은서(어린 윤주원 역), 최재윤(어린 강해준 역)의 활약이 랜선이모, 삼촌들의 광대 승천을 유발하고 있다.
1, 2회 방송에서는 김산하(황인엽 분), 윤주원(정채연 분), 강해준(배현성 분)이 각자의 사연으로 인해 가족으로 조립된 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함을 자아내는 이들의 어린 시절 모습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
특히 공개된 1, 2회 비하인드 영상 속에는 촬영을 위해 현장에 모인 아역 배우들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신서우, 오은서, 최재윤뿐만 아니라 화제의 ‘홀애비’ 씬을 소화하기 위해 모인 여러 아역 배우들이 등장해 미소를 짓게 만든다.
등장과 동시에 순식간에 말랑말랑해지는 분위기는 물론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김승호 감독의 섬세한 디렉팅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베테랑 배우들의 자상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이 어우러져 화목한 분위기가 엿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 아이들이 그대로 자라 고등학생을 연기하고 있는 황인엽(김산하 역), 정채연(윤주원 역), 배현성(강해준 역)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는 상황. 작품 속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남다른 팀워크를 보여주는 이들만큼이나 신서우, 오은서, 최재윤 역시 뽀짝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더욱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깜찍하고 무해하지만 카메라 앞에서는 누구보다도 최선을 다하는 아역 배우들의 에너지는 인류애 가득한 ‘조립식 가족’만의 포근하고 따스한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가 더욱 기대된다.
작고 소중한 아역 배우들의 저세상 깜찍함이 심장 어택을 부르는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는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 일본에서는 OTT 서비스 U-Next(유넥스트),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및 인도에서는 글로벌 OTT Rakuten Viki(라쿠텐 비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도 ‘조립식 가족’을 함께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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