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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한 세일즈' 김소연, 첫 란제리 방판부터 고난 "매춘업소 아니냐" [텔리뷰]
작성 : 2024년 10월 13일(일) 06:47

정숙한 세일즈 / 사진=JT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정숙한 세일즈' 최재림이 김소연의 란제리 방문판매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12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극본 최보림·연출 조웅)에서는 한정숙(김소연)이 남편 권성수(최재림)에게 란제리 방문판매를 들켰다.

이날 한정숙은 오금희(김성령) 집에서 란제리 방문판매를 시작했다.

충격적인 속옷들을 본 손님들은 경악했다. 급기야 저급한 물건 취급을 당하자 장소를 빌려준 오금희는 "전 영문과를 나왔다. 그닥 놀랍지 않았다. 그렇게 꽉 막힌 사람이 아니다. 요즘 애로티즘을 예술로 승화시킨 영화도 많이 나오지 않냐"고 우아하게 대처했다.

그러던 중 형사 김도현(연우진)이 찾아왔다. "음란한 도구로 매춘하는 업소라고 신고가 들어왔다"고 하자 한정숙은 황당해했다.

남편 권성수도 이 사실을 알게 됐다. 한정숙은 "내 사업이나 다름없다"고 설득하려 했으나, 권성수는 "매춘도 사업이냐"며 막말했다. 권성수가 "내 말이 우습냐. 내가 백수라서? 이제라도 꺼져줄게"라고 하자 한정숙은 "벼랑 끝에 몰린 거니까 뭐라도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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