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대구선발(대구광역시)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18세이하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병훈 감독과 한다복 코치가 이끄는 대구선발(대구광역시)은 12일 경남 김해시 김해시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8세이하부 단체전 결승전(팀 간 7전 4승제·개인 간 3전 2승제)에서 경북선발(경상북도)을 4-2로 물리쳤다.
준결승전에서 충북선발(충청북도)을 4-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오른 대구선발(대구광역시)은, 경남선발(경상남도)을 4-2로 꺾고 결승에 오른 경북선발(경상북도)과 단체전 최강자 자리를 놓고 다퉜다
대구선발(대구광역시)은 경장급(70kg 이하) 길민성이 한 점을 먼저 따냈으나, 두 번째 판 소장급(75kg 이하) 경북선발 김근형이 다시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청장급(80kg 이하) 경기에서 대구선발 하상원이 한 점을 만회했으나 용장급(85kg 이하) 경기에서 경북선발 이송인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뒤이어 대구선발 박보성 전민규가 각각 용사급(90㎏ 이하), 역사급(100㎏ 이하) 경기에서 상대를 눕혀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고등부 개인전에서는 경상북도 현일고등학교 정택한이 역사급(100kg 이하)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7관왕(24시도대항, 24대한체육회장기, 24증평인삼배, 24대통령기, 24선수권대회, 24회장기, 24전국체육대회)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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