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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2', 큰 관심 속에 中 비공개테스트 개시…'2월 현지 출시'
작성 : 2015년 01월 14일(수) 10:42

'열혈강호2' 중국 공식 홈페이지 /엠게임 · 17게임 제공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최근 온라인 MMORPG '열혈강호2'의 중국 3차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했다.

'열혈강호2'는 오는 2월 초 중국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16일까지 진행될 이번 비공개테스트는 출시 이전 마지막 검증 절차인 셈.

테스트에는 새로운 술사 직업을 포함해 무사·사수·혈의 등 4종의 직업과 정파와 사파의 대립 던전인 취암굴 등 60레벨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테스트에 참여 중인 이용자들은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특히 사용에 제한이 없고 화려한 경공 스킬이 큰 인기를 끌고 있고, 게임 그래픽과 조작감 및 다양한 전투 시스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열혈강호2'는 전작 '열혈강호 온라인'을 중국에서 성공리에 서비스 중인 17게임(구 CDC게임즈)을 통해 지난해 1월 700만 달러(약 75억원) 규모로 중국에 수출됐다. 지난해 8월과 10월에는 두 차례의 비공개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17게임 순징칭 대표는 "무협 장르의 영향력이 큰 중국 시장에서 '열혈강호2'는 하늘과 땅을 가르는 경공 시스템, 영화와 같은 화려한 액션 등을 갖춘 기대작"이라며 "마지막 테스트인 만큼 성공적인 완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최승훈 이사는 "'열혈강호2'가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 될 수 있도록 이번 테스트는 물론 이후 오픈까지도 17게임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용준 기자 gam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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