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트래블 박재현 기자] 대전시가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친절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쓴다. 대전시는 관광객 친절도 1위 도시를 목표로 ‘관광객 환대서비스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관광객 환대서비스’는 친절하고 쾌적한 대전 이미지를 대내외 알리고 관광업계, 종사자,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는 민관 협력 컨트롤타워를 구성해 실천 분위기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환대서비스 실천 4대 키워드로 친절·청결·안전·질서를 정했다.
4대 키워드 실천을 위해 ▲외식업·숙박업·택시업 종사자에 대한 친절 서비스 함양 교육 정기적 실시 ▲외식업·숙박업에 대한 정기, 수시 위생검사 ▲관광지·유원시설 정기, 수시 안전점검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 광고물, 기초질서 지키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관광업계 및 종사자가 참여하는 캠페인을 분기별로 개최하고 우수 종사자와 관광업체, 시민에 대한 표창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광객 환대서비스 실천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환대서비스 실천 분위기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jaehyun@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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