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t wiz가 LG 트윈스와 일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KT와 LG는 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른다.
KT는 김민혁(좌익수)-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장성우(포수)-강백호(지명타자)-황재균(3루수)-오재일(1루수)-배정대(중견수)-오윤석(2루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엄상백이다.
1번부터 4번까지는 4차전과 동일하다. 김민혁, 로하스가 테이블세터를 구성하고, 장성우가 3번, 강백호가 4번으로 출전한다.
3번 장성우가 눈에 띈다. 장성우는 준플레이오프에서 16타수 2안타 타율 0.125로 부진 중이다. 이강철 감독은 이번에도 장성우를 3번으로 중용했다.
4차전과 달리 황재균이 5번으로 한 타순을 당겨서 나온다. 문상철 대신 오재일이 1루 자리를 꿰찼다.
한편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문성주(지명타자)를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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