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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윤가이 "제일 신기했던 연예인은 기안84" [TV스포]
작성 : 2024년 10월 11일(금) 14:10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윤가이가 엄마에게 '77년생 동갑 친구' 전현무를 언급한다. 이에 흔쾌히 "현무야"를 할 수 있다고 대답한 엄마의 반응에 웃음을 터트린다.

1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윤가이가 강원도 화천에서 가족들과 휴식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가이가 엄마와 함께 마주 앉아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윤가이는 소도 마을 한켠에 있는 화방을 소개하며 "어릴 때는 저도 화가가 되고 싶었어요"라고 밝힌다. 연기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술을 좋아하는 취미로 간직하고 있다는 윤가이는 직접 그린 그림도 공개할 예정이다.

작품에 집중하던 윤가이는 엄마에게 "전현무 선배님이 엄마랑 동갑이라고 했잖아, 어땠어?"라며 '77년생 동갑 친구' 전현무를 언급한다. 이에 윤가이 엄마는 "나는 '현무야' 할 수 있다"며 귀한 77년생 친구를 반긴다. 이에 전현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윤가이 엄마가 "방송국에서 실제로 본 연예인 중 제일 신기했던 사람이 누구야?"라고 묻자, 윤가이는 기안84를 꼽는다. 그 이유를 들은 윤가이 엄마는 "뜻밖이네"라고 반응해 어떤 이유 때문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윤가이가 예술마을의 사람들과 캠프파이어를 즐기는 모습도 포착된다. 어둠이 내려앉은 풍경을 배경으로 모닥불 앞에 둘러앉아 감자와 고구마를 구워 먹는 모습은 가을 밤 포근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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